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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로 국민의 뜻 꼭 보여주세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 '선택의 날'
충북 유권자 118만9천651명… 전체 3.1%
도내 투표소 487곳… 신분증 꼭 지참해야

  • 웹출고시간2012.12.18 20:0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투표 절차 안내도.

ⓒ 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 밝았다. 국민의 소중한 투표가 대한민국 5년(2013년2월25일~2018년2월24일)의 향배를 가르게 된다.

이날 투표할 수 있는 유권자는 총 4천46만4천641명. 우리나라 인구 5천99만7천779명의 79.3%다. 충북은 118만9천651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3.1%를 차지한다. 유권자 기준은 1993년 12월20일 이전 출생인 만 19세 이상이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천54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충북엔 470개 투표소가 마련됐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등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들고 가야 한다. 신분증이 없으면 투표용지를 받을 수 없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인터넷 포털사이트, 안내 전화(국번 없이 1390)로 확인하면 된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뒤 흰색 투표용지 1장을 받아 정해진 기표소에서 한 명의 후보를 찍으면 된다. 전국 26곳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등의 보궐선거가 동시에 진행되지만, 충북은 해당 사항이 없다.

부재자 신고를 한 뒤 미처 부재자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도 당일 투표가 가능하다.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서 부재자 투표 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투표를 하지 않는다면 대통령 직선제는 아무런 의미도 가질 수 없다"며 "지지할 후보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각 후보의 정책과 인물을 꼼꼼히 살펴 지지 후보를 정한 뒤 그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는 날인 만큼 전 도민이 적극 투표에 참여,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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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