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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28 09:0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종호, 농산물판매망 확충 약속

무소속 김종호(증평·진천·괴산·음성)예비후보는 27일 괴산군 괴산고춧가루공장에서 열린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및 고추종합처리장 기공식’에 참석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망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26일 음성읍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 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선진통일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해 자유·민주·인권·평화라는 인류보편적 가치 창달과 민족공동체 회복 및 평화통일운동에 노력하고 있는 회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제세, 자영업자·서민 세 부담 감소책 요구

통합민주당 오제세(청주 흥덕갑)의원은 27일 강만수 재정경제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자영업자와 서민을 위한 세금구조의 개편과 공평과세 투명과세를 위한 정책마련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날 “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사용 급증으로 과세표준이 노출되며 소규모 자영업자 등 서민들의 경우 세 부담이 크다”면서 “자영업자와 서민의 세 부담 감소를 위한 세금구조의 전면적 개편과 조세행정의 투명성 실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오 의원은 이어 강만수 내정자와 관련, “98년 IMF 금융위기 이후 기업도산으로 대량 실직자 양산 금리상승 중산층 몰락과 상류층의 부의 집중 등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오히려 이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오 의원은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잃어버린 10년’은 오히려 IMF를 초래한 정권이 책임을 져야하며 그 때 당시 경제부처 중책을 맡고 있던 강만수 후보자는 IMF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사과할 용의는 없느냐”고 추궁했다.

△노영민, “지난 10년 동안 충북에 희망 생겨”

통합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을)의원은 지난 26일 한나라당 모 예비후보의 성명과 관련, “지난 10년 충북의 대변화를 애써 부정하고, 현역 국회의원을 심판하겠다는 것은 적반하장이다”라고 27일 밝혔다.

노 의원은 “참여정부 임기 동안에는 충북 출신이 요직에 항상 있었다”며 “한나라당 집권기는 충북의 암흑기였다. 다행히 지난 10년이 있었기에 행복도시, 오송분기역, 하이닉스 유치가 이뤄지고 충북에도 희망이 생겼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공장총량제 등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정책이 시행되면 지역 경제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며 수도권 규제완화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 의원이 발의한 ‘지하수법’과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 통과돼 철저한 지하수 사후관리를 위한 과태료 규정이 신설되고, 광해방지사업단은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김종률의원 대표발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국회 통과

통합민주당 김종률(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의원은 신용협동조합도 퇴직연금을 취급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지난 26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신협은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기관에 허용된 퇴직연금사업자 범위에서 제외돼 왔다.

퇴직연금 금융상품을 선점하고 있는 기존 제1금융권 거대 금융기관 등이 신협의 자산규모와 누적결손금 등 재무건전성을 문제 삼아 신협의 퇴직연금사업 진출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신협도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부실과 도산에 대비, 가입자의 원금보장과 감독기관의 감독을 의무화하고 있으므로 퇴직금 손실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하고 “오히려 신협이 퇴직연금을 취급하게 되면, 근로자들은 대형 금융기관에 비해 보다 높은 금리로 연금수익을 높일 수 있고, 서민금융과 지역금융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대수, 114전화번호 안내 방문

한나라당 한대수(청주 상당)예비후보는 27일 가경동 KOID(옛 114전화번호안내)를 방문해 안내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라는 문구는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절 청주 만들기 운동’과 잘 어울린다”며 “톨스토이가 말한 대로 친절은 비난을 해결하고, 얽힌 것을 풀어 헤치며,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꿔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정치에도 친절운동을 확산해 지난 10년 얽혀 있던 많은 문제들을 풀고 즐거움이 넘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안내요원은 한 예비후보에게 “술에 취해 전화를 건 고객때문에 종종 애를 머고 있다”며 “보다 성숙된 시민의식이 하루빨리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오효진, 재래시장은 법과 제도의 보호 필요

자유선진당 오효진(청주 흥덕을)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재래시장을 방문해 “대형마트의 난립과 민생경기침체로 재래시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래시장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는 대형마트로 인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어, 법과 제도의 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이명박 정부의 공약은 대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 하는 등 대형마트에게 유리한 공약이 전부”라며 “4·9 총선에서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26일 지역 농협의 조합원교육에 참석, 새 정부의 농업진흥청 폐지를 비난했다.

그는 “농진청의 폐지는 대한민국의 식량 주권 및 농업과 농촌 회생을 포기하는 것” 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기술농업만이 개방의 파고를 극복할 수 있기에 농촌진흥청의 폐지는 매우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350만 농민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꼭 존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우, 중앙당에 공정한 공천 요구

통합민주당 이범우(청주 흥덕갑)예비후보는 27일 중앙당을 방문해 당 지도부에 충북지역 현안 및 문제점을 전달하고 원칙에 충실하고 공정한 공천을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당 지도부에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인한 충북지역 경제 황폐화와 대책강구, 지방경제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 대책을 주문했다.

공천 문제와 관련해 그는 지난 선거과정에서 경합지역은 주민참여 당내경선 등을 통해 결정했고, 당원이 당을 지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치임에도 당에 선심이라도 쓰듯 잔류를 선언하는 정체성 없는 행동을 하면서 전략공천을 요구한다는 것은 당의 쇄신과 혁신에 역행하는 해당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자기희생과 쇄신이 뒤따라야 하며 통합민주당의 분명한 철학과 정체성을 확립해 국민의 사랑을 되찾아만 이번 총선에서 강력한 대안야당으로 거듭 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태영, 한반도 대운하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나라당 송태영(청주 흥덕을)예비후보는 27일 “한반도 대운하는 경제와 환경을 업그레이드하는 대한민국의 국토경쟁력을 높이는 대역사”라며 “특히 바다가 없는 충북에 항구가 생기고 발전에서 소외되었던 내륙지역이 발전의 전기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 대운하는 물류 뿐 아니라, 내륙지방의 균형 발전, 관광 인프라 확대, 지구온난화 대책, 일자리 창출과 경기부양 등 다목적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유럽과 중국, 미국 등에서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반대운동을 벌이는 것은 충북발전을 염원하는 도민들을 실망시키는 일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김준환, 낙하산 인사(공천)는 비민주적 행태

한나라당 김준환(청주 흥덕을)예비후보는 27일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천심사에서 ‘낙하산 공천’은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낙하산 공천’은 흥덕(을) 1만여 당원들과 지역 유권자들의 뜻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한나라당 당헌당규에도 ‘하향식 공천’이 원칙으로 정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룰’속에서 유권자들의 뜻이 제대로 담긴 공천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는 새 정부의 지역정치에도 반하는 것이며, 반민주적이고 후진적인 행태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어느 순간 느닷없이 나타난 ‘낙하산 인사’가 전략 공천 된다면 순리를 역행하는 것”이라며 “무임승차는 합리적인 룰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서용, 농업인 만성질환과 농촌병에 시달려

통합민주당 김서용(보은·옥천·영동)예비후보는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리포트를 발표하고 “도 전체 건강보험 적용인구 143만5천742명 중 네 명에 한명 꼴에 해당하는 36만3천649명이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괴산군은 유병율이 37.1%로 12개 시군중 가장 높고, 보은군은 34.8%로 두 번째, 영동군은 34.3%로 세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은 33.6%의 유병율을 보여 전형적인 농촌지역의 질병유형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조사결과 도·농간 만성질환 유병율 격차가 확연해 농촌형 질병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고, 보건지소 강화 등 농촌생활밀착형 진료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만성질환은 호흡기결핵, 간질환, 당뇨병, 고혈압, 대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악성신생물, 신경계 질환 등 8종류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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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