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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vs 문재인 12일 충북서 격돌

막바지 충북민심 '똑똑똑'

  • 웹출고시간2012.12.11 19:4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2·19대선의 강력한 라이벌이 중원 선점을 위해 격돌한다. 중원에서 밀리면 대선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같이 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12일 충북에서 맞붙는다.

선수는 문 후보가 먼저 잡았다. 문 후보는 오전 12시30분께 청주 성안길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유세장소도 성안길 한 곳으로 정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선대위 측은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박 후보가 충북을 찾는다. 박 후보는 오후 6시 옥천군 옥천읍 김밥천국 4거리 앞에서 남부3군 지역 유권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옥천은 박 후보의 어머니 육영수여사의 고향이다. 이 곳에서 그는 '충청은 어머니의 고향이며, 충청의 딸'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옥천 유세가 끝나면 청주시로 이동해 오후 7시40분 청주 성안길에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 대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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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