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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9 19:3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이번 주 충북을 찾아 충북민심 잡기에 나선다.

충북이 이번 대선에서도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종반전으로 접어든 대선에서 충북민심 잡기에 총력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번 주 어머니 육영수 여사 생가가 있는 옥천을 방문해 '충북의 딸' 이미지를 확산, 지지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박 후보 방문에 맞춰 이번 주 충북 관련 공약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이 제천과 음성의 재래시장을 훑으며 바닥 민심을 다졌고, 8일에는 청주 출신인 김현숙 의원과 이병석 국회부의장이 청주, 청원, 괴산 등을 돌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유세를 통해 "세종시를 지킨 신뢰의 정치인 박 후보가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해야 국가의 미래가 보장된다"며 "준비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충북인의 손으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충북지역 전 총학생회장단도 박 후보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12∼13일에는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충북 전역을 투어하면서 박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새누리당의 관계자는 9일 "충북은 전국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바로미터와 같은 곳"이라며 "문 후보를 앞선 충북의 초·중반 분위기를 막판까지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 측도 이번 주 화력을 충북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충주 출신 이인영 의원이 각각 9일과 10일 청주, 충주 등을 찾아 바람몰이에 나선다.

'희망농정 유세단'은 11일 음성·진천·괴산군 지역의 농업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어려움을 들은 뒤 기자회견을 열어 농정관련 대선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 지지자와 연대 기구를 만들어 단일화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안 전 후보의 지지모임인 '충북 진심 포럼'의 문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과 공동 유세도 추진되고 있다.

문 후보도 이번 주 후반 충북을 찾을 계획이다. 문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든 뒤 세 번째 충북을 방문하는 것이다.

문 후보는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줘 충북의 민심을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주 안 전 후보 지지자들이 선거운동에 합류하고 문 후보가 유권자를 직접 만나면 정권교체 분위기가 고조될 것"이라며 "선거 종반전 분위기를 충북에서부터 끌어올려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도 오는 11일 청주를 찾는다.

이 후보는 재래시장 순회 등을 통해 지지세를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연 의원과 2030 유세단은 지난 7일 충북대, 청주교대 등 대학가를 돌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2030 유세단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청년공약을 발표하는 선거운동 조직이다.

/대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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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