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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25 12:4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귀가 도중 괴한에게 폭행당해 입원했다가 24일 퇴원한 유명 방송인 노홍철(29)이 25일부터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노홍철의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노홍철 씨는 오늘 오후 1시께부터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체인지'의 녹화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25일 오전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는 초청 받았지만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이날 녹화를 시작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방송 활동과 통원 치료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현재 SBS TV '있다! 없다? 플러스', MBC TV '무한도전',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등에 출연 중이며, 특히 촬영 때 큰 몸동작이 필요한 '무한도전'의 경우 28일 녹화 참여 여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그는 19일 귀가 도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신의 아파트 앞 복도에서 미리 기다리던 김모씨(27)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로 인해 20일과 21일로 예정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무한도전'의 촬영에 나오지 못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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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