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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기제작촌, 도자기 해금 제작체험 인기

  • 웹출고시간2008.02.25 15:1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자기 해금 제작체험 인기

도자기와 국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전통 해금과 도자기 해금, 단소 등의 국악기 제작 체험에 인터넷 국악카페 ‘국악을 사랑하는 모임’회원 60명이 참가해 도자기 해금을 만들고 있다.

영동군 심천면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악기 제작체험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난계국악기제작촌은 인터넷 국악카페 동호인 모임인‘국악을 사랑하는 모임’카페에 1박2일 동안 ‘도자기와 국악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 해금과 도자기 해금, 단소 등의 국악기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당초 30명 계획의 2배인 60명이 참가를 희망해 지난 23일부터 2일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난계국악기제작촌의 국악기제작체험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전통 국악기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는 희귀성과 전통 국악기외에도 도자기 국악기 등 생소한 도자기를 만들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또 국악기를 제작할 때 국악기 제작촌의 전문 인력이 국악기 제작을 도와 큰 어려움 없이 국악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국악기제작 체험에서 인기를 모은 도자기 해금은 2007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도예전문가와 함께 관련 대학교수 등의 자문을 받아 지역특화기술혁신 선도기업지원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난계국악기 제작촌에서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도자기 해금은 울림통을 도자기를 이용한 것으로 뒤틀림 등의 변형이 없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제작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의 효과가 있으며 연주용뿐만 아니라 미니어쳐로도 제작이 가능해 앞으로 제작체험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악기 제작촌 국악기 제작체험은 방학기간에 특히 인기가 많아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 남원시립국악단, 부산대, 목원대, 국악학원, 일반인 등 제작체험을 위해 난계국악기제작촌을 다녀간 체험객이 1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국악기 제작촌 현악기공방 조준석(46) 대표는“국악기 제작체험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방학기간 외에도 제작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작촌 주변에 국악박물관과 전수관 등이 있고 가까운 곳에 옥계폭포 등 관광지가 있어 국악체험 뿐만 아니라 관광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촌은 다음달 22일 청자·도자기·옹기 해금 제작체험과 연주체험, 공연을 연계한 체험행사를 갖기로 하고 5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난계국악기제작촌에는 현재 현악기와 타악기 공방이 입주해 50여종의 전통 국악기를 생산하고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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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