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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20 19:4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9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33회 서울무용제’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시종무용단(대표 박시종)의 ‘나와 나타샤와 시인’의 한 장면.

대한민국 대표 무용축제인 '33회 서울무용제'에서 청주지역에 기반을 둔 박시종무용단(대표 박시종)의 '나와 나타샤와 시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지역예술계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박시종무용단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청주지역은 물론 충북도내에서도 처음 있는 일.

박시종무용단이 참가한 경연대상 부문은 '서울무용제의 꽃'으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곳으로 참가만으로도 이미 무용단의 위상과 실력을 검증받은 셈이다.

대상 수상작 '나와 나타샤와 시인'은 백석 시인의 원작 시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바탕으로 시 속의 '흰 당나귀'를 주인공으로 설정, 나귀의 시각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낸 작품이다.

박시종 대표는 "충북무용계가 무용학과 폐지 등 대내외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열심히 노력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무용가로서 최고의 자존심인 '서울무용제'에서 큰 상을 받은 만큼 큰 용기를 얻어 앞으로 더 건강하고 성실한 무용가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시종 대표는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역임하고 청주대학교 공연예술전공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무용제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렸으며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경연 형식 무용 축제로 약 한달 간 치러졌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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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