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1.19 10:50: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최근 일본군 위안부 빌보드 광고와 비빔밥 영상광고가 함께 상영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두 광고를 기획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내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티켓박스 바로 옆 대형 광고판이라 더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서경덕교수 제공
타임스 스퀘어를 한국의 광고 두 편이 접수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다는 타임스 스퀘어에 일본군 위안부 빌보드 광고와 비빔밥 영상광고가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올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두 광고를 기획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8일 “뉴욕 타임스 스퀘어 내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티켓박스 바로 옆 대형 광고판이라 더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0월 초 일본군 위안부 빌보드 광고가 시작되면서 일본 아사히 TV, 프랑스 TV 등 외신에서 많이 소개되기도 했고 특히 타임스 스퀘어 광고매거진에서 크게 노출되기도 했다.

서 교수는 “11월 초에 시작한 비빔밥 광고는 타임스 스퀘어 내 최대 전광판인 TSQ에서 상영 중인데 전광판 관계자에 따르면 다른 광고 회사에서 이렇게 많은 문의를 받아 본 적은 처음이라며 놀라워 하더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타임스 스퀘어에 지금까지 독도 및 동해, 아리랑, 막걸리 광고를 각각 8차례 집행해 왔지만 같은 장소에서 두 개의 광고를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홍보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고 만족해 했다.

맨해튼에 거주하는 김성현씨는 “우연히 타임스 스퀘어에 갔다가 위안부 광고와 비빔밥 광고가 나라히 걸린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둘 다 시선을 끄는 광고라 다른 광고들을 단연 압도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비용이 늘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홍보 효과가 좋은데 안 할 수가 있겠느냐?”면서 “서 교수와 함께 12월 초에 또다른 주제를 가지고 광고를 올릴 생각”이라고 귀띔했다.

김장훈과 서 교수는 내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국가 단위로는 세계 1호가 될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