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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가마실 마을주민, 주공에 진입로 확장 요구

  • 웹출고시간2008.02.22 17:2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 가마실 마을 주민들이 인근에 아파트를 건축하고 있는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가 내주기로 한 6m도로를 8m도로로 넓혀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주공이 짓고 있는 아파트는 313세대 규모로 가마실 마을 진입로를 따라 이 마을 인근에 건축되고 있는 상황으로 주공측이 내주기로 한 6m 넓이의 도로로는 단독주택 40여 가구와 연립 38가구에 살고 있는 주민 300여명이 통행하기에는 불편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가마실 마을에서는 진입로를 2차선 도로(8m)으로 확장해 달라는 진정서를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 충북지사, 영동군에 제출한 상태다.

주민들의 진정서를 접수한 영동군은 주민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현재 도시계획상 6m 폭의 진입로를 8m 넓이로 시설변경 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주택공사에도 변경계획을 알리고 도로 폭을 넓혀 시공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주공측이 마을 진입로를 넓히기 위해서는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하는 절차가 남아 있어 건설교통부의 승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정리 이장 박종순씨는“그동안 주공측의 공사 진행과정에서 흙먼지와 소음 등의 불편이 있어도 주민들이 감수하며 참아왔는데 만약 진입로를 2차선(8m)으로 넓혀 주지 않으면 단체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자동차를 가지고 있어 현재 계획되어 있는 6m 폭의 진입로는 가마실 마을 주민과 신축 아파트에 입주할 주민들이 통행하기는 다소 좁으며 인도가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 도로를 넓히기 위한 시설계획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한주택공사와도 마을 진입로가 확장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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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