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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명궁들 충주에 모인다

1일부터 6일간 탄금정서 3개 전국 궁도대회 연이어 열려

  • 웹출고시간2012.10.31 09:5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전국 궁도대회 3개(제20회 명궁대회, 제28회 전국 궁도종합선수권대회, 제126회 전국 남녀궁도승단대회)가 1~6일까지 잇달아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탄금정에서 개최된다.사진은 탄금정.

국내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전국 궁도대회 3개가 1~6일까지 충주서 연이어 열린다.

시에 따르면 1일 제20회 명궁대회를 시작으로, 2일 제28회 전국 궁도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3~6일까지 4일간은 제126회 전국 남녀궁도승단대회가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탄금정에서 개최된다.

대한궁도협회(회장 조종성)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궁내 최고 궁사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제20회 명궁대회는 대한궁도협회에서 인정받은 '명궁' 칭호자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메이저대회에서 특별한 성적으로 우승하거나 5단 이상의 고단자들이 주로 명궁 칭호를 받는다.

명궁대회에는 민족의 전통 활인 '각궁'과 대나무에 꿩 깃을 단 '죽시'만 사용하게 되며 전국에 있는 명궁 4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연이어 열리는 제28회전국궁도종합선수권대회는 대한궁도협회에 등록된 선수가 참가해 각궁부와 카본궁부로 나눠 진행되며 올 한 해 동안 열린 각종 활쏘기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자들만 참여하는 대회로 명궁대회 못지않게 활쏘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제126회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에는 4단 이상 승단을 위해 전국의 궁사 7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한편 충주에서는 이번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9~11일까지 3일간 우슈쿵푸 대회, 14~20일까지 7일간 전국대학정구추계연맹전 겸 일본·대만 대학최강팀 초청전, 17일부터 2주간 학교스포츠 농구클럽왕중왕전이 주말리그로 진행되며, 17일부터는 충주사랑사과배 동호인초청족구대회가, 23일부터는 전국대학 남녀단체 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등 전국규모 대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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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