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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19 22:0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종학 청주대 교수가 국립대만체육대학교 교수로 강단에 서 후진을 양성한다.

지난해 12월 대만올림픽 국가대표팀이 청주에서 전지 훈련을 하던 중 기준안 대만 유도협회 전무 및 국립대만체육대학 총감독으로부터 국립 대만체육대학 교수로 와달라는 제의를 수락해 20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지난 1990년 박 교수는 한국국가대표 코치시절 북경아시안게임에서 기준안 총감독이 박교수에서 대만국가대표코치를 제의했으나 이를 거절한 사례도 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기 감독과 다시 만나 박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청주대와 국립대만체육대학의 합동 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1981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유도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유도를 80년만에 세계정상에 올려놓는 업적을 세우기도 했다.

박 교수는 현역에서 은퇴후 지난 1983년 청석고 코치를 시작으로 25여년동안 충북유도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지난 1984년에는 청주대에 늦깍이로 입학, 대학생활을 마친 후 대학원에 진학해 89년 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박 교수가 길러낸 인재로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3연패의 전기영과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인철, 현 국가대표인 송대남도 박교수가 지도했다.


/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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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