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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사진마다 꼬여 '구설수'

예전 미공개 사진은 '유출', 이번 로마 여행 사진은 '자작극 논란'

  • 웹출고시간2008.02.05 17:2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텔렌트 이지아

화제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수지니 역을 맡아 인기를 얻은 탤런트 이지아(26)가 '사진'과 관련된 일마다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여행에서 이지아를 우연히 만났다는 한 팬이 인터넷에 이지아 사진 12장을 올리며 "실제로 보니 너무 여성스럽고 정말 예뻤다"며 "사진을 마구 찍어도 잘 응해줬고 사인도 받았다"고 이지아를 띄웠다.

그러나 이는 이지아 소속사인 BOF의 모회사 '키이스트'에서 네티즌을 가장해 글을 올린 것으로 네티즌에 의해 드러나면서 '자작극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BOF측 관계자는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진을 가지고 있는 팬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받은 것을 (인터넷에) 올린 것"이라며 "지금도 팬과 연락을 할 수 있다"고 자작극 논란에 반박했다.

그러나 팬이 보낸 이메일 공개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공개 여부는 생각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 네티즌은 12장의 사진 중 2장을 비교하며 "장소는 한 곳인데 가방은 2개다"며 "연출된 사진이 아니고서야 여러 개의 가방을 들고 사진을 찍을 필요가 있었겠느냐?"라고 의혹을 제기했는데, BOF 측은 "가방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화보 촬영 중 몇개의 사진을 일부러 유출시켰다는 일부 네티즌의 의혹에 대해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은 화보가 아니다"고 강조하며 "화보는 이미 작업이 끝나 여성 월간지 3월 또는 4월호에 나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글을 올린 이는 이지아가 트레비 분수 위치도 친절하게 가르쳐 줬다고 했지만 이지아의 손에는 이탈리아 지도가 아닌 스페인 지도가 들려 있다"며 의혹을 가중시켰다.

앞서 이지아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홈페이지(www.ejiah.com)에 30일 동안 한 장씩 공개하려던 사진이 하루 만에 모두 공개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BOF 관계자는 "이번 일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원래 보여주려고 했던 사진을 계획대로라면 30일 동안 한 장씩 보여주려고 했던 것인데 계획대로 안된 것"이라며 이번 '자작극 논란'과는 별개임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누구에 의해 유출됐는지에 대한 부분은 "한꺼번에 누가 빼갈 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보완 시스템을 안 해놨던 부분이라 따로 누가 유출했는지는 찾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지아는 화보 촬영과 휴식차 출국해 현재 유럽에 머물고 있다. 설 연휴 즈음 돌아와 차기 드라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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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