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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올찬 멜론' 첫 수출길 올라

3일 일본과 대만에 5천여 상자 선적

  • 웹출고시간2012.08.02 11:2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필용 음성군수 소이면 갑산리 멜론 농장을 방문해 멜론을 따 보이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에서 생산된 '다올찬 멜론'이 해외 첫 수출 길에 오른다.

어해용(53 소이면 갑산리)씨 외 2농가에서 생산된 멜론 5천40상자(8kg) 8천600만원 어치가 일본과 대만 등에 수출된다. 상자 당 1만7천원으로 1차분 840상자가 오는 3일 선적될 예정이다.

어해용씨는 지난 4월 중순, 비닐하우스 13동(7천280㎡)에 멜론을 정식해 3개월여 만인 오는 3일 첫 수확을 한다. 음성지역에서 멜론은 지난 2008년부터 소이면을 중심으로 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67농가 15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 지역 멜론은 우수한 토질과 기후조건에서 재배돼 과즙이 풍부하며, 15브릭스(BX) 이상의 당도를 유지해 타 지역 과일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멜론 수출은 군과 어해용씨가 지난해부터 해외 바이어와 꾸준히 접촉해 이끌어낸 수확이다. 군은 농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수출물량을 더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3일 멜론 첫 수확현장에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해외 바이어도 함께 참석해 멜론 품평과 시식행사를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중국 장춘시 길림 농업대학, 길림인삼연구소 등과 인삼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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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