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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기센터, 포도 가리(K) 결핍 주의

퇴비사용·수분 유지로 예방 당부

  • 웹출고시간2012.07.13 16:15: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지역 포도나무 잎에 작은 반점과 갈변현상이 나타나 고사증상을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포도나무 잎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갈변현상이 나타나 고사하는 증상이 발생하고 있어 포도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현상은 포도 경핵기에 접어들면서 포도나무 잎의 가리(K) 성분을 빼앗아 가는 가리 결핍 증상이 원인으로 조기 낙엽과 함께 과실의 품질이 떨어지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가리(K) 결핍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제1인산가리(60g)를 물(20ℓ)에 넣어 희석한 뒤 7일 간격으로 엽면 살포를 2∼3회 하거나, 포도과원 10ha당 제1인산가리(6∼7㎏)를 고르게 뿌린 후 살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갈변현상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년 퇴비를 시용해 지력을 높이고 토양에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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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