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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극제 10일 '맹진사댁경사'로 개막

음성문화예술회관서 공연…19일은 전국연극제 참가

  • 웹출고시간2012.06.03 17:3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연극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충북연극제가 우리나라 고유의 정극인 '맹진사댁 경사(부제 : 시집가는 날)'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0일 오후 3·6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충북연극제는 올해가 30회째로 기존의 충북대표를 가리는 경선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연극협회 소속 원로와 선·후배 연극인들이 화합하는 연합공연으로 치러진다.

고 오영진 희곡작가의 작품인 '맹진사댁 경사'는 1943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돼 지금까지 전국 유명 극단에서 공연되고 있는 작품으로 돈으로 진사벼슬을 산 '허풍'과 위선의 상징인 '맹 진사'가 건너 마을 김 판서와 혼사시키는 과정을 해학과 풍자로 담아낸다.

충북연극협회 진운성 회장은 "그동안 충북문화재단과 갈등을 빚으면서 자칫 침체될 수 있는 분위기를 극복하고 충북연극인들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지역 극단과 연극 선·후배가 한 무대에 서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이번 공연 작품은 오는 19일 오후 4시·7시30분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30회 전국연극제에 충북 대표작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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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