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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 주의보

잦은 비로 확산조짐…품질저하 낙과피해 우려

  • 웹출고시간2012.05.23 10:4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감나무 잎에 발생하는 둥근무늬낙엽병

잦은 비로 감나무에 발생하는 둥근무늬낙엽병이 조기낙엽으로 인한 낙과피해를 주고 있다.

자주 내린 비로 인해 감나무에 발생하는 둥근무늬낙엽병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농가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둥근무늬낙엽병은 우리나라 감 재배 지역 어느 곳에서든 흔히 발생하고, 특히 지난해 영동지역에서 많이 발생해 조기 낙엽과 함께 과실의 품질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감 낙과로 이어져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감나무에 둥근무늬낙엽병이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운점을 감안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한 감 재배농가들에게 예방위주의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병해충 방제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둥근무늬낙엽병은 일단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자낭포자가 공기중에 퍼지는 시기에 방제를 꼭 해야한다"며 "방제시기를 앞당겨 약제를 3∼4회 살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둥근무늬낙엽병은 병원균이 5월 중하순부터 온도가 25℃이상 오르고 습도가 85%이상이면 자안포자 형태로 감나무 잎에 침입해 잠복하며 8월 말 이후 날씨가 서늘해지면 발병해 잎에 둥근무늬의 반점이 생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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