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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형 마늘' 앞으로 관리가 수량의 20% 좌우

충북 농업기술원, 마늘종 뽑기와 병해충 방제 당부

  • 웹출고시간2012.05.17 17:1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17일 한지형 마늘종이 나오기 전 5월 중순부터 마늘 관리가 20%까지 수량에 영향을 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재선(마늘연구소) 농업연구사는 "4월 하순 이후 평년보다 높은 온도와 적절한 강우로 단양을 비롯한 도내 마늘농가의 현재 생육상태는 좋다"며 "하지만 마늘의 종구가 커지는 5월 중순부터 적절한 수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사는 "마늘은 5월 중 밤낮의 일교차가 커 앞으로 잎마름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등 마늘전염병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며 "마늘종을 뽑거나 자른 후 잎마름병 방제를 위해 적용 약제에 전착제를 혼합해 살포하고, 흑색썩음균핵병 이병주는 뽑아 안전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5월 하순부터 마늘종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식용으로 하지 않는 마늘종을 일찍 잘라주면 저장성이 좋고, 최대 17%정도 수량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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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