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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대중화와 공연문화 선도하는 난계국악단

테마별 국악공연으로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

  • 웹출고시간2008.01.27 16:4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활동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의 난계국악단 공연 모습.

영동군립 난계국악단(단장 안중기)은 올해에도 국악의 대중화와 공연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추진한다.

3월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상설연주회, 읍·면순회연주회, 용두공원 야간공연, 송년음악회 등 군민들이 국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국악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춘음악회와 송년음악회는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계승하는 전통음악 위주의 공연으로 국악의 정통성 계승하고, 난계국악축제 공연은 축제분위기에 맞게 대중음악과의 퓨전공연으로 대중들이 국악에 쉽게 다가오도록 만든다.

4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하는 상설공연은 군민들이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게 영동문화원에서 짝수 달 열리는데 4월은‘봄꽃과 국악의 어울림’, 6월은 ‘국악기로 듣는 영화음악’, 8월은 ‘한 여름 밤에 떠나는 국악여행 ’, 10월은 ‘가을에 만나는 어울림’이라는 테마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공연관람 등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홀수 달에는 찾아가는 읍·면 순회공연이 열린다.

용두공원의 음악분수가 가동되는 5~10월까지 펼쳐지는 분수대 옆에서의 야간공연은 용두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독주와 이중주로 친근함을 줄 수 있는 대중가요, 팝송, 동요 등의 국악연주를 들려준다.

주민들의 국악에 대한 흥미유발을 위해 각 공연마다 테마에 맞는 유명 국악인과 대중가수, 지역의 국악단과 사물놀이 팀을 초청하고, 국악 관련 퀴즈와 ·상품 등의 이벤트도 병행할 방침이다.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활동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의 난계국악단 공연 모습.

한편 지난해 난계국악단은 노무현대통령이 방문한‘충북혁신리더행사’에서 초청공연을 하는 등 70여회가 넘는 왕성한 공연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군 관계자는“올해에도 난계국악단 연주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국악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우리지역 공연문화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영동에 오면 누구나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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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