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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축복… 온 세상에 전할 것”

23일 천주교 대전교구·25일 청주교구 사제 서품식

  • 웹출고시간2008.01.21 20:41: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주교 대전교구와 청주교구가 잇따라 서품식을 열고 주님의 축복 속에 수품 후보들이 희생하는 사랑의 삶을 전할 것을 약속한다.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 내 유관순체육관에서 사제(司祭 주교와 신부를 통틀어 일컫는 말) 서품식 미사를 드린다.

서품식(敍品式)은 가톨릭교회의 특별의식으로 교회공직자를 취임시키는 절차로 이날 사제서품식은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주례로 집전된다.

사제서품을 받는 부제(副祭 사제의 아래)는 임승욱 요한금구(관저동 성당)를 비롯해 김동훈 안토니오(연무 성당), 강철민 아우구스티노(송촌동 성당), 전영우 루보(천안신부동 성당), 이상수 사도요한(논산부창동 성당), 김광수 요셉(산성동 성당), 안광훈 세례자요한(산성동 성당), 임종택 미카엘(판암동 성당), 김재덕 베드로(홍성 성당), 김찬영 안드레아(신합덕 성당), 강대원 즈카르야(판암동 성당), 김동진 사무엘(장항 성당), 변창수 시메온(공주중동 성당) 등 13명이다.

이어 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체육관에서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사제·부제 서품식을 갖는다.

이날 사제서품을 받는 부제는 강연철 라파엘(미원성당), 김한수 시몬(용암동성당), 권진원 라우렌시오(보은 성당), 견혁 미카엘(흥덕 성당), 박인용 베다(감곡 성당), 우상일 요셉(금왕 성당), 박동순 요셉(오송 성당), 김민규 안드레아(성황석두루카선교회) 부제 등 8명이다.

부제서품을 받는 신학생은 이건희 대건안드리아(문의), 송홍영 스테파노(사천동), 조창희 안토니오(영동), 최용석 세례자요한(사천동), 박동규 베드로(사창동), 이효종 야고보(복대동), 권상우 베드로(흥덕), 양선규 요셉(복대동), 백수현 사도요한(서운동), 이제현 요한크리소스토모(가경동) 등 10명이다.

이날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먼저 1부에서는 장 주교의 강론과 성가대 특송, 화답송 등에 이어 2부에서는 사제직 및 부제직 수품자에 대한 각각의 원의와 순명서약(바닥에 온몸을 엎드려 직무를 수락하는 서약), 독신생활 수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봉헌성가와 성체성가, 마침성가 등 성찬 전례가 이어진다.

한편 서품식은 특별한 의식에 의해 교회 공직자들을 임명하는 절차로 신품성사(神品聖事)라고 부르기도 하며 서품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축성(祝聖)할 수 있는 은총과 예식집행을 통해 공동체를 지도하는 봉사직을 부여 받는다.


/ 김수미 기자 ksm00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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