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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4군 유권자 관심사 지역 발전 공약

새누리 경대수, 해결하지 못한 주민 숙원사업 해결
민주통합당 정범구, 지역 주민과 약속 하나씩 이행

  • 웹출고시간2012.04.02 14:4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가 맞대결로 펼쳐지는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의 유권자의 관심사는 무엇보다도 이 두 후보들 중 어느 후보가 더 큰 지역발전을 가져다 줄 것인가에 쏠려 있다.

이들이 내세운 중부4군 발전 공약 중 경대수 후보의 공약은 2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고, 정범구 후보는 의정활동 2년간 해결한 숙원사업에 이어 진천~병천간 21번·괴산IC~괴산간 19번 국도사업 등을 추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대수 후보가 이번 선거에 내세운 공약은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에 내건 4~5개씩의 공약이 모두 현재 각 지역에서 대두되고 있는 특별할 것 없는 주민 숙원사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공약에 대해 경 후보는 현재 이 지역 국회의원인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가 해결하지 못한 것을 자신이 해결해 내겠다는 설명이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국회의원이여야 하고 또, 이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경 후보의 입장이다. 그러면서 중부4군은 지난 8년간 3번이나 민주당(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을 선택했지만 지역이 달라진 게 없다고 평가하고, 법률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인맥으로 그간 달라진 게 없는 중부4군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 후보는 해결되지 않고 있는 주민 숙원사업부터 차근차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농촌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포부이다.

정범구 후보는 그동안 중부4군 주민들과 한 약속은 하나씩 지켜나가고 있다면서, 중부4군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다면 그간 달라진 게 없는 중부4군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 후보의 주장을 맞받아 쳤다.

정 후보는 각 군과 충북도의 계획만을 그대로 인용해 놓고 상대방이 해결하지 못한 것을 해결하겠다는 주장보다 실현가능성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주민들에게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 후보는 야당 국회의원으로 4대강에 수십조 원을 퍼붓는 바람에 지역 SOC 사업예산이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각고의 노력으로 지역 예산을 많이 따왔다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인 음성~괴산 간 37번국도의 지리멸멸했던 병목구간 사업을 2년 간 우여곡절을 거쳐 말끔히 정리해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되고, 진천~병천간 21번 국도사업, 괴산IC~괴산간 19번 국도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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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