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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vs 정범구 주말 유세전 '후끈'

경대수, 박근혜 선대위원장 지원유세 분위기 고조
정범구, 중부4군 도·군의원 유세 가담 뒷심

  • 웹출고시간2012.04.01 18:3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대수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나선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가 뛰고 있는 중부4군(증평·진천·괴산·

음성) 지역(1천851㎢)은 전국의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서도 가장 넓은 곳 중에 한 곳이다. 선거일을 10여 일 앞둔 이들의 주말 유세전이 후끈 달아 올랐다.

경대수 후보는 지난 30일 오후 음성군 금왕읍 재래시장에서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의 지원유세로 한껏 고조돼 있다. 차기 대권주자이면서 새누리당의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이번 지원유세로 새누리당과 경 후보의 지지도를 최대한 끌어 올리고 있다.

이에 반해 정범구 후보는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지원유세 없이 차분히 거리유세에 치중하는 전략을 펼쳤다. 정 후보는 중부4군에 고르게 분포돼 있는 도의원과 군의원들이 유세에 가담하고 있다. 음성은 도의원 2명과 군의원 5명이, 진천에선 도의원 1명과 군의원 3명, 괴산에선 도의원 1명과 군의원 2명, 증평에선 군의원 4명이 지원 연설 등 유세에 힘을 보탰다.

정범구 후보가 유세차량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중부4군 선거구 선거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케스팅보트가 될 진천지역의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간 열띤 경쟁도 펼쳐졌다. 지난 30일 진천군 진천읍 진천농협 앞과 5일장 재래시장 입구에서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간 거리유세전이 벌어졌다.

이날 경대수 후보는 "2년6개월 동안 현직 국회의원이 지역을 위해 일한 것이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힘있고,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꾸자"고 역설했다.

정범구 후보는 "진천 군민들의 숙원사업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올해 진천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열변을 토했다.

이 두 후보의 주말 유세전은 괴산과 증평에서도 이어졌다. 정 후보는 괴산군 청천면 재래시장에서 유세장에서 음성~괴산 간 37번 국도 확장 실시설계비 20억원을 확보했고, 그동안 벌여놓은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

경 후보는 1일 증평신협 앞에서 1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유세를 펼쳤으며, 이원구 전 도의원과 김양희 도의원이 지원연설에 나서 "망가진 중부4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힘 있는 경대수 후보를 뽑아 달라"고 역설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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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