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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상생발전 고삐죈다

충북도, 5개 분야 60개사업 선정…국무총리실에 포함 건의

  • 웹출고시간2012.04.01 18:3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세종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올해부터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9부 2처 2청 등 36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 16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하는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세종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5개 분야에 60개 사업을 선정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국무총리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 중장기적 발전방안수립 연구용역에 충북이 세종시 배후지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60여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무총리실 세종시지원단이 수립하고 있는 중장기 계획에는 △세종시에 부합하는 성장동력 확충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 도모 △세종시 위상확립을 위한 기반마련 △세종시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발전 △과학비즈니스벨트와의 연계 발전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먼저 소통·상생의 인프라 구축 분야로 △동서축 고속도로 연계사업 △세종시 연결도로 △KTX 오송역 및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개선 △청주국제공항의 세종시·중부권 허브관문 육성 △미래전문인력 육성 기반구축 등 17개 추진 사업을 국무총리실 세종시지원단에 건의했다.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 분야에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실현을 위한 바이오밸리 및 솔라밸리와 항공정비 복합단지 조성 △협력을 통한 광역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연계 및 경제자유구역, 충청광역경제권 활성화 등 10개 사업을 제출했다.

청정·생명농업육성 분야에서는 △유기농특화도 실현을 위한 유기농푸드밸리 조성 및 친환경·농축산물 공급 기반구축 △자연친화적인 녹색산림휴양 기반조성을 위한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 및 조령지역 휴양관광지 조성 △다시 찾고 싶은 청정 충북 조성을 위한 환경생태체험공원 조성 및 산림생태 문화 체험단지 조성 등 13개 사업를 제시했다.

문화관광르네상스 실현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문화·예술 관광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기반구축을 위한 드라마 창작클러스터 조성, 단원 김홍도 기념관 건립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 개발을 위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세계적인 대통령 테마관광지 청남대 육성 등 18개 사업을 선정해 건의했다.

오진섭 도 정책기획관은 "60여개의 상생발전과제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보완하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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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