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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후보자 TV토론회 '한 차례뿐'

윤 후보 "득보다 실" 타 토론 거부
김 후보 "숨기지 말고 토론회 나서라"

  • 웹출고시간2012.04.01 19:3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번 19대총선에서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로 일컬어지는 충주 선거구에서는 후보자 TV토론회가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법정 토론회 1차례만 열려 좀처럼 보기 어렵게 됐다.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4·11 총선 충주시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오는 7일 밤 11시10분부터 90분 동안 KBS충주방송국이 진행하는 선관위 주관 토론회뿐이다.

충주 선거구는 새누리당 윤진식(66)후보가 법정 토론회를 제외한 일반 토론회 출연을 모두 거부했기 때문이다. 다른 선거구의 경우 이번 선거운동기간 동안 3~4차례의 후보자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선관위가 주관하는 법정 토론회에는 천재지변이나 후보자가 질병 또는 부상으로 거동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출연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출연하지 않으면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김종현(32)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치고 있는 윤 후보측은 후보자 TV토론회가 득보다는 실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가 MB정부의 핵심 실세라는 점에서 '정권심판'을 주장하고 있는 김 후보가 토론회에서 청문회 수준의 일방적인 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상처만 안고 돌아올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윤 후보측 관계자는 "토론회 출연으로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는 없다"면서 "토론회를 준비할 시간에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면서 폭넓게 민의를 수렴하는 것이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후보는 "가리고 숨길게 무엇이길래 후보자간 방송토론회에 나서지 못하는가. 당당하게 방송토론회에서 충주시민들에게 선택을 받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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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