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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1 15:2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총선 청원군 지역구에 출마하는 각 당 후보들은 지난 주말과 휴일, 주로 5일장이 열리는 지역을 찾아 각종 공약을 제시하는 등 표심잡기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지난 주말 내수읍 5일 장을 찾아 "수도권전철 천안 -청주공항과 직선화를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고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

그는 "천안까지 수도권전철이 운행되면서 아산온천지역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면서 내수역을 수도권 전철 종점역으로 유치, 초정약수와 연계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변재일 현 국회의원은 야당국회의원으로서의 한계가 있고 특히, 공직을 떠난 지 오랜 기간이 지나 중앙인맥부재, 민주통합당 내에서도 비주류로서 당내입지 부족, 지역에 대한 열정 부족 등을 이유로 더 이상 청원지역을 책임질 국회의원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농수산위원회]를 지망해 FTA등으로 어려운 농촌 발전의 근본적 대책등을 강구해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도 지역을 돌며 "검증된 일꾼, 변재일이 청원의 미래를 확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임을 부각시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변 후보는 1일 문의장터 유세에서 "해마다 늘어가는 농업생산비에 비해 제자리 걸음인 농가 판매가격에 농민의 한숨이 깊어져만 간다"며 " 제대로 된 한미 FTA 농업후속 대책 없이, 미국과 '밑지는 FTA'를 체결한 새누리당정권에 의회권력을 맡길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최근 구제역과 사료 값 폭등 등으로 파탄에 몰린 축산 농가를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사료안정기금 설치가 시급하다"며 , "FTA 재재협상 및 후속 대책 마련,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 등 농민안정대책 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변 후보는 "60~7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끈 주역인 어르신들 지원에 야박한 MB정부와 새누리 정권은 기초노령연금 지원을 축소하려하고 있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도 늘릴 생각이 없다"며 "고령화시대를 준비하지 못하는 MB정부와 새누리당정권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선진당 박현하 후보도 1일 문의 장터유세에서 "청주·청원 통합 반대 논리에 대해 많은 군민들이 이해했을 것으로 믿는다"며 "당리당략과 정략적 이용의 대상물이 되는 청주청원 통합을 반대한다"고 당위성을 거듭 강조 했다.

박 후보는 이날 "문의지역 발전을 위해 대청호, 청남대를 연계한 무공해유람선운항 등 관광자원 개발, 대청호 취수탑 댐 하류 이전, 관광객이 머물 수 있도록 청남대 경호실 건물 숙박시설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오창을 바이오, IT, BT 중심의 첨단 산업단지 조성, 수도권전철 천안, 오창, 청주공항 연계해 조기 착공, 구 오창 도심현대화사업(소도읍 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오창 발전에 대한 공약도 함께 발표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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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