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에게 듣는다 - 청원

새누리당 이승훈(57)

-19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공직생활 32년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 인맥을 동원하여 청원발전에 쏟아 붓겠다. 충북 정무부지사로 일하면서 익힌 충북발전의 경험을 토대로 청원발전에 기여하며,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견해

"청주·청원의 발전을 위해서 통합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기득권 세력과 일부 정치인들이 통합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저 이승훈은 군민화합을 우선으로 갈등과 불신 극복에 적극 노력해 단순히 행정구역 통합이 아닌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이 하나의 마음으로 통합되는 정신적 통합까지 이끌겠다."

-충북도와 청원, 옥천, 보은 등 3군의 대청댐친환경발전방안에 대한 견해

"청원군 또한 대청댐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있는 문의면이 있다. 문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남부3군과 연계하여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입법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청남대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서민복지 정책의 내용

"현재 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곳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불어 함께 잘사는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기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새날학교 지원을 지금도 실천하고 있고, 고령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령농 특별소득보조직불금을 지급할 것이다. 서민들을 위해 공공요금 할인 및 지원금을 확대하겠다."

-청원군도 지역적으로 불균형이 심각하다. 오창·오송을 제외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우선 내수, 북이, 미원, 낭성지역은 수도권 전철역 내수·북이 유치 및 옥화9경을 가족형 테마관광지로 육성하겠다. '초정리 광천수'와 연계한 관광활성화 추진과 고랭지 특산물재배 육성 지원을 하겠다. 가덕, 문의, 현도, 남일, 남이, 부용 지역은 내수-남일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기건설과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 가덕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청남대 주변 산악자전거길, 등산로길 개발과 청주 청원통합시 행정타운을 유치토록 하겠다."

-K-POP 열풍에 따른 문화적 현상에 대한 견해

"세계문화속으로 대한민국의 정신과 문화가 확대 된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대단한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진다. 문화 한류 확대를 위해 지원을 하고, 한류를 활용한 수출활성화도 지원하겠다."

-소유차종, 종교와 후보의 장점은 무엇인가

"장점은 성실과 근면, 뚝심이다. 3분의 대통령을 모시고 기획조정, 산업정책등 균형발전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고, 충북도 정무부지사시절에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등 충북산업지도를 바꾼 일등공신이란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차는 2006년식 그랜저이고, 종교는 기독교이다."

민주통합당 변재일(63)

-19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3선의원으로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방향의 틀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왔던 국정운영의 철학과 틀을 가지고서는 도저히 대한민국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없다. 가장 큰 것은 신자유주의 문제이다."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견해

"민선5기 단체장들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약한 로드맵에 따라 통합일정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청원군민협의회와 청주시민협의회 간의 협의·조정과정에서 통합결정방식 또한 합의돼 질 것으로 보여지며, 주민들이 선택한 통합결정방식으로 6월중 통합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충북도와 청원, 옥천, 보은 등 3군의 대청댐친환경발전방안에 대한 견해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주민과 일부 단체 간 찬반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행위규제로 인해 그간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대책마련도 중요하고, 물환경 보전도 중요한 가치인 만큼 지역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환경보전을 위해 좀 더 폭넓은 의견수렴과 함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서민복지 정책의 내용

"어르신 지원확대로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 및 대상자 확대 △노인틀니 지원 확대 △경로당 운영비·난방비 지원, 무상보육으로 △만5세 이하 아동의 보육비용 지원 △양육수당(시설 미이용 아동지원) 지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 또 아동 필수예방접종 국가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생활보장을 강화하겠다."

-청원군도 지역적으로 불균형이 심각하다. 오창·오송을 제외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청원통합에 따른 남부권에 1개 구청을 포함한 행정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청원군 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청주청원 통합을 계기로, 구청 등 행정시설, 동물원, 체육시설, 위락시설의 남부권 이전이 논의되고 있다. 청석굴을 비롯한 옥화9경, 청남대 등 관광자원을 명소화해 나가는 사업을 청원군, 충북도와 협의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K-POP 열풍에 따른 문화적 현상에 대한 견해

"문화란 한쪽이 일방적으로 침범하는 것이 아니며, 교류하는 것이다. 우리가 젊은이들을 해외로 내보내고 해외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특히, 국제화 다른 나라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유차종, 종교와 후보의 장점은 무엇인가

"17·18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서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일자리만들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낸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차량은 SM3이다."

자유선진당 박현하(51)

본보는 박 후보는 원고 마감일까지 지속적으로 본인과 선거사무소에 질의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지만 제출하지 않아 게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