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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누리 3곳 민주통합 3곳 선두

새누리 정우택·윤진식·송광호, 민주통합 오제세·노영민·변재일
청주 상당 막바지 표심 변화 주목…청원 2.9% 차이 초박빙

  • 웹출고시간2012.03.28 20:19: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선거구별 결과

ⓒ (단위 : %)
제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1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개시된 상황에서 충북지역 6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3곳의 선거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보 간에 파상공세를 펼치며 자존심을 건 맞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청주 상당구의 경우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가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보다 한 자릿수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종 매체의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홍 후보를 많게는 10%p 가량 앞서다가 최근 정 후보에 대한 성추문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한자리수로 돌아서면서 막바지 표심 변화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청주MBC가 4·11총선 앞두고 충북지역 민심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7일 6개 선거구별(2개 선거구 제외) 도내 거주 중인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충북지역 6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구), 윤진식(충주), 송광호(제천단양) 후보가, 민주통합당 오제세(청주 흥덕갑), 노영민(청주 흥덕을), 변재일(청원)후보가 상대후보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가 42.7%를 기록하며 다른 후보보다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36.3%)와는 6.4%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자유선진당 김종천 후보는 1.9%를 기록했다.

청주 흥덕갑은 민주통합당 오제세 후보가 42.4%를 기록, 새누리당 윤경식후보(26.8%), 최현호 후보(7.7%), 진보신당 이응호 후보(1.7%)를 오차범위 이상으로 따돌린 채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 흥덕을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노영민 후보가 37.4%를 기록하며 새누리당 김준환 후보(26.5%), 무소속 김우택 후보(7.0%)를 제치고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주선거구는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59.7%를 기록하며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18.1%)를 크게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단양선거구는 새누리당 송광호 후보가 50.0%를 기록하며 민주통합당 서재관 후보(22.2%), 자유선진당 정연철 후보(4.1%), 무소속 이창수 후보(4.4%)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원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가 37.1%를 기록한 가운데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가 34.2%로 오차범위 내에서 맹추격하고 있는 양상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4.4%포인트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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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