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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민주통합 충북 선대위 출범

새 화합 초점, 민 충청권 공동 선대위

  • 웹출고시간2012.03.28 18:3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28일 각각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4·11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새누리당은 28일 도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김준환(청주 흥덕을 맨왼쪽), 윤경식(청주 흥덕갑), 정우택(청주 상당), 경대수(중부4군, 맨왼쪽에서 4번째), 송광호(제천·단양), 이승훈(청원) 후보가 손을 잡고 필승을 결의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도당에서 당 화합을 이루는데 초점을 두고, 각계각층을 배려하는 선대위를, 민주통합당은 연기군민회관에서 충청권(충북, 대전, 충남, 세종시) 공동선대위를 구성했다.

새누리당은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상임고문은 신경식 전 의원, 김현숙, 박창식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등이 맡았다.

권역별 선대위원장은 △청주·청원 박재국 주성대학 이사장, 고용길 전 청주시의회 의장, 김동기 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중·북부권 김경회 전 진천군수, 최근배 충주시의원, 박찬우 제일고장학회 이사장 △남부권 안철호 청산화학 대표이사 등이 임명됐다.

총괄본부장은 이대원 전 충북도의회 의장, 장순경 새누리당 중앙위 충북연합회장 김수회 새누리당 주앙연수원 부원장 등이 맡았다.

출정식민주통합당은 28일 연기군민회관에서 충청권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오제세(청주 흥덕갑, 맨왼쪽) 공동선대본부장, 홍재형(청주상당, 맨왼쪽에서 6번째) 상임위원장, 양승조(충남 천안갑 맨오른쪽에서 2번째) 등이 손을 잡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민주통합당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출마하는 이해찬 후보가 충청권 선대위 특별위원장을, 홍재형(청주 상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후보가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오제세(청주 흥덕갑), 양승조(충남 천안갑), 박범계(대전 서구을) 후보가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충북 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16번을 배정 받은 도종환(청주)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이 맡았다.

권역별 선대본부장은 △청주권 김기선 전 청주대 대외협역실장 △청원군 하재성 군의회 의장 △북부권 권기수 도의원 △증평·진천·괴산·음성 정태완 군의회의장 △보은·옥천·영동(남부3군) 김광수 전 교육의원 등이 임명됐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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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