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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권 초광역개발 시범사업 선정 '관심집중'

광역지자체 대상 공모에 충북 등 9곳 신청 접수
국토부, 이달 말 시범사업 최대 5곳 선정 촉각

  • 웹출고시간2012.03.13 19:32: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달 말부터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강원·경북도 공동으로 백두대간 산림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 계획을 제출해 선정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6일부터 3월9일까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륙권 초광역개발 시범사업 공모에 모두 9개의 연계협력사업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내륙권 초광역개발사업은 백두대간권, 내륙첨단산업권, 대구~광주연계협력권 등 3개 권역의 공유·특화자원을 활용해 초광역적 특성화 벨트를 구축하는 지역발전 정책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8월말 내륙권 발전 기본구상을 확정한 데 이어 올해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백두대간벨트의 공간적 범위.

충북도(강원·경북도 공동)는 이번 공모에 백두대간 산림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 계획을 내놨다.

과학기술·첨단산업 거점과 문화·관광지대로 조성될 내륙첨단산업권에서는 충북도(대전·충남·강원도 공동)가 오송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미래철도·신교통 클러스터 조성 및 산학연 연계협력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신청했다.

대전시(충북·충남·강원·전북도 공동)는 지역 내 첨단 의료시설과 온천·한방치료 등의 자원을 활용한 외국인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구상했다.

충남도(대전·충북·전북도 공동)의 경우 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기호유교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정비하고 고택과 서원을 활용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프로그램을 시범사업으로 제안했다.

강원도(충북·경북도 공동)는 백두대간 체험형 고원 레포츠 벨트 조성 계획, 경북도(강원·충북·경남·전북·전남도 공동)는 백두대간 역사문화 생태탐방 열차 운행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경남도는 전남·전북도와 공동으로 백두대간 캠핑장을 연계·활용한 생태체험장 캠핑 투어 활성화 계획을 응모했다.

국토부는 접수된 9개 사업을 대상으로 다음주중 전문가 평가단을 통해 심사한 뒤 이달 말 시범사업지를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지는 권역별로 1~2곳, 최대 5곳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에 연내 국비와 지방 자치단체 예산 등에서 총 20억~30억원을 지원하고 내년부터 사업성과를 분석해 우수 사업에 대한 지원금액을 확대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면 광역자치단체들이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권역 내 자연·인문·산업분야의 공유자원 활용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구상에 정성을 들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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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