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옥천·영동지사, 농업기반시설정비 일자리 창출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설순국)는 관내 농업기반시설을 집중정비해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옥촌영동지사에 따르면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수행과 2012년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농업기반시설을 집중정비키로 했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비영농기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배수로 준설(26천㎥), 수초제거(35천㎡) 등을 추진하게 되며 대농업인 만족도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총사업비 9천3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차년도인 2011년 사업비 2천200만원의 집행을 통한 21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미 달성했으며 2차년도 금년 말까지 사업비 7천100만원을 추가 투입해 620여명의 농촌인력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설순국 지사장은 "대부분의 농업기반시설은 수십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로써 유지관리에 많은 애로가 발생했으나 금번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기반을 확충하고, 농업인 참여 시설정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농업인에게 한층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