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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권 후보자 공천 '2라운드' 돌입

새누리당 - 3곳 경선방식 '국민참여' 확정
민주통합당 - 청주흥덕갑 '모바일·현장투표'

  • 웹출고시간2012.03.06 20:2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총선과 관련, 여야 간 충북지역의 경선방식이 확정돼 이번 주 중으로 본선 경쟁자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오전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대원)룰 열어 후보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경선방법을 논의, 후보 경선지역인 충북도 내 3개 선거구의 경선방식을 국민참여경선으로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경선지역으로 분류한 청주 흥덕을, 증평·진천·괴산·음성, 보은·옥천·영동 지역구의 경선방식을 국민참여경선으로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후보 적합도 등을 따지는 여론조사는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국민참여경선은 일반국민(국민참여경선인단) 1천200명(80%), 당원 300명(20%) 등 선거인단 1천500명의 직접투표로 가리는 방식이다.

후보자간 형평을 맞추기 위해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선거구 투표장은 보은군에,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투표장은 진천군에 각각 설치키로 했다.

경선지역 3곳의 투표일은 모두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로 통일했다.

투표율에 관계없이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공천장을 받게 된다.

경선 주자는 △청주 흥덕을 선거구 김준환·오장세 △보은·옥천·영동 선거구 박덕흠·심규철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경대수·김영호 예비후보 등이다.

새누리당은 전략지역으로 분류된 청주 흥덕갑 선거구와 공천에서 보류되고 있는 청원 선거구에 대한 공천은 3차 공천발표에서 정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충북도당도 6일부터 8일까지 청주흥덕갑 선거구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협상에 따라 공천에서 보류됐던 청주 흥덕갑 선거구를 경선지역 확정으로 후보를 가리내기 위해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선거구의 경선일정을 공고하고, 5일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아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달 20일부터 29일까지 국민참여경선 참가를 신청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6일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모바일투표와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현장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투표 후 곧바로 개표에 들어가 모바일과 현장 투표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자를 공천자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 청주흥덕갑 선거구는 오제세 충북도당 위원장(62)과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48)가 공천경쟁을 펼치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6일 현재 충북지역 8개 선거구 가운데 청주 흥덕갑 선거구에 최현호(54) 예비후보만을 공천 확정하고, 나머지 7개 선거구의 대한 공천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통합진보당은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 무산을 선언, 독자적인 후보로 청주 상당에 정지성, 청주 흥덕갑에 신장호, 청주 흥덕을에 정남득, 중부4군에 박기수 예비후보를 내세워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여야 간 경선지역의 국민참여경선이 진행되고 있고, 경선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 주에는 본선 경쟁자들의 윤곽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선거일전 30일부터는 여야 정당 간 피말리는 사투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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