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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농업 육성위한 기술시범사업 확정

충주시 농기센터, 3개분야 238개 사업 20억7천600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2.03.05 10:3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승영)는 명품 농업 육성과 녹색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시범사업으로 3개 분야 76종 238개 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관내 농업관련 주요단체장 16명으로 구성된 충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올해 농업기술시범사업을 신청한 농업인단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심의하고 대상을 최종 선정, 20억7천600만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기위해 농업인, 생산자단체, 작목반 등이 신청한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를 거쳐 해당분야 전문지도사가 신청대상자 농가 현장을 방문해 타당성 여부에 대한 실사를 했으며, 지난달 29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3개 분과에서 엄정한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기술연수분야의 농업인단체 노력절감기기 지원,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소득기반 조성, 농산가공포장재개발 시범농가 육성 등 23개 사업과 기술보급분야의 특수기능성 가공용쌀 재배, 고구마 오색미 재배단지 육성, 폐터널 GAP고구마 저장, 친환경 방울토마토 명품 단지, 고급육 생산 원격사양시스템 등 41개 사업이다.

또한 과수분야 시범사업으로 충주과수 명품화 및 생력화 생산기반 조성, 유통출하 다변화 기반 구축,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 기후변화대응 새로운 과수작목 도입 등 12개 사업이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거 농업의 양상이 단순노동에 의한 농산물 생산이었다면 현재 농업은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선택과 기술집약적 생산 형태로 이루어져 가는 추세"라며 "이번에 선정된 농업기술시범사업은 '새로운 희망 일등충주농업'을 이끌어 지역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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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