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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즈니스 제트기' 투입

난디發 버드스트라이크 정비

  • 웹출고시간2012.03.01 16:27: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항공이 지난달 29일 난디발 비행기의 버드스트라이크의 조속한 정비를 위해 1일 비즈니스 제트기를 긴급 투입했다. 정비 부품 수송 위한 비즈니스 제트기 투입은 처음 있는 일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갑작스레 버드스트라이크가 발생해 장시간 지연이 결정된 난디발 인천행 KE138편의 조속한 정비를 위해 1일 오후 2시 비즈니스 제트기를 긴급 투입해 총 4기의 엔진 팬 블레이드와 2명의 정비사를 급파했다고 전했다.

정비 부품 수송을 위해 비즈니스 제트기가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기편으로 부품을 수송하기 위해서는 인천~시드니~오클랜드~난디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지연이 불가피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약 7만 달러(한화 7천800만 원)의 소요를 감수하며 KE138편의 조속한 운항을 위해 비즈니스 제트기를 이용해 바로 난디로 부품 및 정비사를 투입을 결정했다.

대한항공의 조속한 비즈니스 제트기 투입에 따라 승객들의 불편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1일 난디 현지에서 오후 2시 출발해 인천에 밤 9시 45분 도착이다.

이번에 투입된 비즈니스 제트기의 기종은 B737-700 기종으로 16석의 좌석이 장착돼 있으며, 한번에 1만km, 1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55분(현지시간) 출발 예정인 난디발 인천행 KE138편은 난디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이륙 준비 중 갑작스레 엔진 속으로 조류가 빨려 들어가 2번 엔진의 날(블레이드)에 손상을 입었다.

이 항공기는 A330-200 기종으로 13명의 승무원과, 131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대한항공은 모든 승객들을 호텔로 안내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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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