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2.22 11:0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질과 운영여건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정부는 전년도 평가결과 대비 괄목할만한 시설운영개선 노력을 보인 시설들에 대해 정부표창 및 인센티브 지원을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정신요양시설·사회복귀시설·장애인복지관·부랑인복지시설 등 4개 유형 4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매 3년마다 실시한다. 평가결과는 시설자체평가와 현장평가, 최종 확인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전체 평가점수는 88.28점으로 2008년 대비 5.12점이 상승했다. 시설유형별로는 정신요양시설이 모든 평가지표 영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영역별로는 시설 및 환경 영역이 2008년과 이번 평가결과에서 가장 높은 점수대를 보였다.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질과 이용자의 인권보호 실태 등을 평가하는 영역인 프로그램 및 서비스 영역과 이용자의 권리 영역의 점수도 시설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2008년 대비 재정 및 조직운영 영역에서 12.16점이 높아져 재정과 인력 등 시설의 운영여건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랑인복지시설의 경우 지역사회관계 영역이 오히려 약화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와 상호연계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줬다.

아울러 지난해 D, F등급의 시설이 2008년 34개에서 20개로 줄었다. 또 2개 등급이상 상승한 시설은 총 21개 시설(61.8%)에 달했다.

복지부는 평가결과 상위시설에 대해 정부표창 및 인센티브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인센티브의 경우 종전에는 A등급을 받은 시설 전부에게 지원했으나, 이제부터는 상위 10% 시설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

하위시설에 대해서는 서비스품질관리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시설서비스 수준 향상 및 운영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노인복지관·노인양로시설·사회복지관·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 뉴시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