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터뷰 - 손희원 27대 충북지구JC 특우회장

"회원·이웃 간 사랑과 우정을 나누겠다"
17일 오후 6시 선프라자서 취임식

  • 웹출고시간2012.02.16 20:1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대 충북지구JC 특우회장으로 선출된 손희원(53) ㈜대한ENG 대표가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6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신관 2층에서 열리는 취임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앞서 지난해 11월16일 충북지구JC특우회 49차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 취임식을 앞둔 손 회장에게 앞으로의 포부를 들었다.

- 충북지구JC특우회장에 나서는 각오는.

"저를 믿고 특우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기쁨과 막중한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 임기에 임하는 각오는 올해 슬로건에 담았다. 바로 '사랑과 우정으로 변화하는 JC'다. 특우회원 간, 또 특우회원과 이웃 간에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싶다."

- JC특우회란 어떤 단체인가.

"현역 JC(만 20세 이상 42세 이하)를 은퇴한 회원들의 모임이다. 충북지구JC는 17개 로컬(롬), 3천여 회원가족을 보유하고 있다. 특우회는 550명의 정회원, 2천여명의 회원가족으로 구성돼 있다. 현역JC 후배들을 도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게 특우회의 역할이다."

- 올해 중점 사업은 무엇인가.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 거창한 봉사보단 현실적이면서 소박한 봉사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구체적으론 '헌 옷·신발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겠다. 충북도와 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흑룡강성의 조선족 동포들에게 보낼 계획이다. 가진 것을 나누는 게 특우회의 정신이자 역할이다. 회원 화합도 중요한 부분이다. 춘·추계 산행과 골프 대회를 개최, 회원 간 친목을 다지겠다. 합동산행, 연합체육대회를 통해 현역 JC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