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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산업용지 분양시장 '극과 극'

현 정부 4년간 충남 13.9㎢로 전국1위
충북 4.8㎢ '중위권' 대전 0.5㎢ '최하위'

  • 웹출고시간2012.01.26 20:3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지역 산업용지 분양시장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2008~2011년 전국 14개 시도별 산업용지 분양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시장에서 산업용지 분양은 2008년 10.2㎢ 정도였지만 지난해들어 2배가 넘는 25.7㎢가 분양됐다.

충남은 13.9㎢의 산업용지가 분양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4.8㎢의 산업용지가 분양돼 8위를 기록했고, 대전은 0.5㎢(13위)가 분양됐다.

지난해의 산업단지 분양면적은 25.7㎢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5.2㎢로 가장 높은 분양률을 보였다. 이어 경남(3.8㎢), 충남(3.0㎢), 경북(2.9㎢), 충북(2.2㎢) 등이 뒤따랐다.

충남의 경우 당진을 비롯해 서산 등 산업용지 분양이 그동안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입주가 끊이질 않는 분위기다.

충남도청 이전으로 충남지역 산업지도가 서북부 중심으로 새로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충남의 산업 발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북 또한 혁신도시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오창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분양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전은 이미 대덕테크노밸리의 산업용지 분양이 마무리된 가운데 현재로서는 산업용지 분양이 어려운 상태다.

대전시로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추진과 맞물려 대덕특구개발 2단계 부지에 대한 계획을 이르면 올 연말께 완료할 예정이어서 이후 산업용지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유럽재정위기, 중동정세변화 등 악재가 예상되고 있으나 기업들의 도내 투자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기업의 도내 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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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