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청권 '의약바이오·뉴 IT산업' 육성 본격화

지경부, 2단계사업 22개 선도산업 확정

  • 웹출고시간2012.01.03 19:0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권 의약바이오 및 뉴 IT산업 등 4개 선도산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지식경제부는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2단계 사업(2012~2014년)의 22개 선도산업과 40개 프로젝트를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확정안에 따르면 6개 광역경제권 중 충청권은 IT·BT·NT·GT 기반의 선도산업 고도화가 목표다.

이에 따라 의약바이오산업, 차세대에너지산업, 뉴 IT산업, 융합기계부품산업 등 4개 산업이 집중 육성된다.

선도산업별 세부 프로젝트는 의약바이오는 차세대의약, 차세대에너지는 태양광부품·이차전지·나노융합소재 등이다.

뉴 IT산업은 무선통신융합·반도체·디스플레이, 융합기계부품은 동력기반기계부품으로 확정됐다.

지경부는 이날 충청권의 8개 프로젝트 등 전국적으로 40개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정부는 올해 약 550개 신규과제에 2천850억원을 투입하고, 2014년까지 1천650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세부 프로그램도 일자리창출과 인재양성, 광역 규모의 산업·생태계 조성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2단계 광역 선도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한 조치다.

2단계 전체 R&D(연구개발) 사업을 고용 창출형 R&D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고용성과 평가 결과를 기업별 지원 예산에 차등 반영키로 했다.

석·박사급 연구인력 채용을 조건으로 하는 채용조건부 R&D를 전체 R&D 사업의 10% 규모로 시범 도입한다.

전문학사 및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출신 인력을 채용할 경우 채용장려금(연봉 60% 이내·월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경쟁을 통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별 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한 뒤 20% 범위 내에서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성과가 낮은 과제는 10% 수준에서 강제 탈락제를 적용키로 했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약 2만5천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10조원 상당의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지역 산업클러스터 육성을 본격화하면 세계 태양광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태양광업계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1단계 광역선도산업(2009~2011년)으로 12개 선도산업·20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기간 중에 1천100개 기업과 기관에 모두 7천622억원을 지원했다.

/ 장인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