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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박종관 신임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장

"교류 확대·사회적책무 수행·소득 창출 중심 사업"

  • 웹출고시간2011.12.13 18:5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과 임무를 느끼며 재임기간 역할을 충실히 해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박종관

신임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장

ⓒ 충북일보 DB
내년부터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로 명칭을 바꾸는 이업종교류회충북연합회의 10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종관(55·사진) (주)다우산업 대표는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신임 박 회장은 먼저 8, 9대 회장을 역임한 김원용 전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충북연합회가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김원용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회원들의 협조의 결실이라고 봅니다. 연합회를 반석 위에 올려 놓은 김 회장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박 회장은 연합회 발전을 위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회원간의 교류 확대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들었다.

"첫번째는 회원사들의 활동을 학습, 경영기술 교류 활동으로 정착시켜 융합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두번째로는 지역 사회에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함께 지역 협력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 정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세번째는 소득이 있는 회원 중심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회원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기술, 정보, 경영 등 융복합 역량을 동원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일입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박 회장은 중소기업융합연합회가 정부에서 지난 4월 제정, 10월부터 시행에 돌입한 산업융합촉진법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지난 2005년 앨빈토플러가 한국을 방문해 융합이 미래 성장 동력임을 역설한 뒤 정부는 융합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결국 이와 관련된 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대전 한밭대학교에 대전과 충남, 충북을 지원하는 융합지원센터가 설립됐습니다. 이업종교류회가 명칭을 바꾼 것은 융합과의 의미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는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가일층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편 박 회장은 회원사들의 성장과 함께 기업의 책임성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문화 가족과 장애우들, 탈북자 등의 일자리 창출에 융합연합회가 앞장 서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FTA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에 작지만 도움을 드리기 위해 1사1촌 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박 회장은 회원들에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당부했다.

"이제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실질적 교류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럴 때 참다운 연합회의 의미가 살고 각 회원들은 이를 기반으로 세계 속에 우뚝서는 강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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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