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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2 17:58: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2일 양질의 식재료를 인터넷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외식 식재료 전문몰(www.eatmart.co.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규모 외식업체들도 쌀 1포대라도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산지에서 직접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형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에서의 직거래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동네 식당 등 중소형업체, 특히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식재료 직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이번 '외식 식재료 직거래시스템'을 통해 식재료 원가가 절감돼 중소 외식업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식재료의 객관적 시세형성이 가능한 지표시장이 구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aT는 식재료 전문몰의 거래품목은 외식업체에서 많이 사용되는 쌀, 고춧가루, 장류, 김치, 마늘, 쌀밀가루로 시작해 점차 확대키로 하고 구매사 요청시 상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한카드와 제휴해 사이버거래 전용 결제카드를 도입, 담보여력이 부족한 개인사업자에게 최대거래한도 부여, 최대 45일 신용공여, 현금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T는 오픈기념 이벤트로, 사이버거래 전용카드 결제시 업체당 최대 10포씩 햅쌀 5천포를 3만6천원대에 선착순 판매할 계획이다.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사업은 올해 외식진흥법이 통과됨에 따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aT는 내년에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 이후 전국 58만여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송기복 aT 충북지사장은 "이번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사업을 통해 외식업체의 온라인 직거래 참여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소규모 음식점도 직거래를 통해 5~10% 정도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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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