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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

컨설팅 그룹 톰슨로이터社 올해 첫 선정
그린 비즈니스 분야 등 특허 성공률 90%

  • 웹출고시간2011.12.08 18:0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일 안양 LS타워에서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오른쪽)이 톰슨로이터 마크 갈링하우스 AP 총괄 부사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수여받고 있다.

LS산전이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지난달 말 세계적 컨설팅 그룹이며 통신사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것이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8일 안양 LS타워에서 톰스로이터사 마크 갈링하우스 IP&사이언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고 환담을 가졌다.

구 부회장은 환담에서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과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의 기술경쟁력이며 수익창출 원천인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지표를 발표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어 "이런 의미있는 상을 LS사전이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크 갈링하우스 부사장도 "LS산전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LS산전은 출원된 특허의 영향도와 특허 등록 성공률 등 질적인 면에서 세계적 수준의 혁신에 기여하는 기업"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마크 부사장은 또 "아시아 기업 중 한국의 4개, 일본의 27개 기업만이 차지하는 만큼 이번 선정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LS산전은 지난 2008년 구 부회장 취임 이후 전략사업인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부품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표준특허창출과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특허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에 지난해에는 특허 출원 증가율이 전년 대비 국내 56%, 해외 183%로 늘었다.

또 정부의 녹색인증제 국내 1호 취득을 비롯 최다 인증 취득 기업의 기록을 보유하며 국가녹색기술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LS산전은 이 같은 양적 성장과 함께 국내 특허등록 성공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질적 측면의 성과도 높아 이번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한편 '세계 100대 혁신 기업'은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의 모기업인 톰슨로이터사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등록 성공률, 특허 보유 수, 특허 피인용도, 특허 포트폴리오의 해외 접근성 등 질적·양적 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다.

톰슨로이터사는 혁신기업을 올해 최초로 발표했으며 국내에서는 LS산전을 비롯 삼성전자, LG전자, 제일모직 등 총 4개 회사가 선정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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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