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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발상지 음성서 새노래 발표회 개최

동요의 거성들 모인 한국동요음악 대상 시상식도 가져

  • 웹출고시간2011.12.04 12:46: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일 생극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새노래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고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고 있다.

동요계의 가장 큰 잔치라 말할 수 있는 '새노래 발표회'가 3일 음성군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전국의 동요작사, 작곡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노래 발표회는 1999년부터 '한국동요음악제'라는 명칭으로 한국동요음악협회 회원들이 창작한 동요를 발표해 왔으며, 2004년에 '새노래 발표회'로 명칭을 바꿔 해마다 서울에서 개최하던 전통과 뿌리를 자랑하는 발표회다.

음성군은 음성동요학교와 2010년부터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동요 에듀케어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창작동요는 30곡으로 어린이 동요세상(새노래 35집)이라는 이름으로 작곡집과 음반을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부하고, 동요관계 단체나 기관에 무료 보급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한국동요음악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는데 수상자는 최영환(작사). 심순보(작곡). 정양덕(가창지도) 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노래 발표회'가 개최된 음성은 고추 먹고 맴맴 동요의 발상지로 국내 유일의 동요학교와 동요 마을이 있으며 동요 에듀케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음표 언덕, 숲속 동요길, 동요 체험장, 숲속 교실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마련돼 있다.

발표회를 마친 동요관계자와 참가한 어린이들은 다음날 음성 동요학교 주관으로 동요길 체험학습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와 기념관, 평화공원 등을 견학했다.

한편, 음성군은 2012년 4월 한국동요음악협회. 음성동요학교와 함께 1박 2일간 한국 동요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동요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모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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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