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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4 18:4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012년 외국인근로자 수요조사'(1천541개업체) 결과 응답업체의 79.6%가 '2012년도에 외국인 근로자를 신규로 신청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또 업체당 평균 신청 예정 인원은 3.5명으로 나타나 이를 전국 외국인근로자 고용 3만6천624개 업체에 적용시 2012년에는 총 9만8천881명의 외국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외국인근로자를 활용중이지 않고 잠재적 수요인 미활용업체의 수요(1만1천685명)까지 포함하면 내년에는 11만 명 이상의 외국인근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2012년 외국인 근로자의 도입쿼터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가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와 허용된 외국인 근로자수(고용 허용인원)에 대해서는 업체당 평균 3.7명이 허용 인원 대비 '부족하다'고 답해 외국인근로자 고용허용인원에 대한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허용된 외국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해 소규모사업장의 인력난이 보다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근로자 애로사항으로는 업체 사유가 아닌 외국인 근로자 사정으로 근로 계약기간 만료이전 사업장 변경을 해준적이 있는 업체가 전체 조사업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74.2%가 '경험이 있다'라고 답해 외국인근로자의 자의적 사업장 변경이 여전히 빈번했다.

사업장 변경 사유로는 급여 등 더 좋은 조건으로 인한 사유(40.4%)보다 가족 및 친구 등 지인등과 함께 생활하기 위한 사업장변경(57.0%)이 더 높게 나타나 외국인력의 정주화 및 외국인 근로자의 단체행동 가능성 등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인다.

외국인 근로자의 숙식비는 상호 근로계약체결에 의해 무상 또는 유상으로 제공될 수 있지만 조사 업체의 80.1%가 외국인근로자의 숙식비에 대해서 전액 회사가 부담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외국인근로자의 숙식비를 상호 합의에 의해 유상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라 제공하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11.6%로 나타나 숙식비 공제기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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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