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줄도박’ 주택가 점령

흥덕署, 주부 등 34명 검거…정모씨등 8명 수배

  • 웹출고시간2007.12.27 23:5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단독주택에서 감시원까지 배치한 뒤 화투 도박을 한 혐의로 김모(54·무직)씨와 정모(여·41)씨 등 34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0월말께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1회에 1만원부터 수십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줄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검거된 사람들 가운데는 주부가 절반 정도 됐으며, 정모(여·40)씨 등 8명은 사기 등의 혐의로 현재 지명수배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도박장을 개장한 김씨 등 3~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도박전과가 있는 24명을 상대로 상습 도박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26일 밤 11시30분께 청주시 사직동의 한 빈 집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으며, 검거 당시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골목길에 무전기를 소지한 감시원까지 배치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 박재남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