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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전국 최초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생활복지서비스 확대로 안정적 근무기반 제공

  • 웹출고시간2011.11.23 19:1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가 지정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돼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중 처음으로 국가에서 지정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관(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친화인증제는 이를 제도적으로 도입·운영하는 기관(업)을 평가해 인증해 준다.

충북TP는 '가족친화경영의 제도적 보장', '가족친화 프로그램 실행', '가족친화 문화조성' 등 세 부분으로 나눠 25가지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과학기술인공제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휴양시설이용, 교육 및 의료기관 지정할인, 건강관리지원, 무료법률상담 등 실생활에 유용한 항목에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가족수당과 관사 지원을 통해 직원의 안정적 근무기반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행사를 시행하고 사보를 통해 직원들의 가족을 소개하는 코너도 주기적으로 운영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결혼기념일과 배우자의 생일에 축하케익을 지원하고 1인 2동아리 활동을 장려하는 등 업무와 여가가 조화된 삶을 유도해 직원 만족도를 높인 것도 주효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조직의 발전은 개인과 가정의 안정에서 출발한다"며 "가정과 직장생활이 양립할 수 있도록 출산과 교육, 의료, 휴가, 개인재능발전 등에서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족친화적 재단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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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