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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7 13:3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원춤학회(총감독 김경인) 단원18명이 지난11~14일까지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호끄로꾸 문화회관에서 열린 한·일 예술교류에 초청돼 한국의 아름답고 수준 높은 무용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이번 일본 공연은 중원춤학회가 지난2006년 일본 야마나시현과 민간교류를 추진, 해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공연해 서로 다른 춤을 이해하고 국위를 선양하는 순수 민간교류행사로 5번째 행사다.

후지호끄르꾸 예술교류실행위원회는 이번 공연을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금행사를 겸했는데 무려 1천200명이 동참했다.

이번 공연 작품 '중원의 사계'는 김경인 총감독이 각본을 쓰고 김진미 안무장의 안무, 한윤춘 무대감독의 독특한 연출력을 발휘하여 진도북춤, 강강술래, 소고춤, 지전춤 등의 민속무용과 창작 작품을 통해 풍광이 뛰어난 중원을 배경으로 연출, 우수한 작품성과 기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처음으로 함께한 청소년 무용단은 매우 뜻 깊은 공연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일본 공연단이 충주를 방문, 공연 할 계획이다.

한편, 중원춤학회는 지난1일 호암예술관에서 해설이 있는 무용 '붓끝의 울림! 춤으로 태어나리'를 연출, 김생의 고장과 춤과 서예와의 만남을 퍼포먼스형식의 실험무대로 선보여 충주시민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준 무용단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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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