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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사업에 활기 불어넣어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국비 8억6천100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1.11.03 11:2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업현장 사과과수원 컨설팅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병수)는 5개 전략목표와 14개 이행과제를 수립해 제천시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 성과는 2012년도 국비예산 확보에서부터 나타나고 있으며 2012년 농업기술센터 국비예산 확보 중 주요사업으로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 공모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ㆍ특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1억6천100만원, 양파기계화 재배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한 비교우위품목 공모과제 5천만원, 기능성 특수미 재배단지 5천만원 등 총 8억6천1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2011년도 국비예산 4억2천만원에 비해 2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지역 농업의 현안과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직원의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과제연구를 실시해 소장, 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매월 발표를 실시함으로써 전문능력 배양을 통한 대 농업인 농촌지도사업 역량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8월부터 매주 2회(월ㆍ목요일) 현장지도의 날을 시행해 농업 현장에서 당면영농 지도 및 농업인 애로과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농촌지도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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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