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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19 15:2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류스타 이병헌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가 만들고 유명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의 주요 배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

미국의 영화 전문 사이트 IESB닷넷은 18일 "아시아의 스타 배우 이병헌이 '미이라' '반헬싱'을 만든 소머스 감독의 차기작 'G.I 조'(제작ㆍ배급 파라마운트)의 스톰 섀도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사로부터 이 영화의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G.I 조'의 원작인 동명 만화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물 가운데 하나인 스톰 섀도는 어둡고 복잡한 과거사를 가진 캐릭터로, 주인공 스네이크 아이처럼 닌자 마스터로 교육받았지만 스네이크 아이와 대치하게 된다.

미 영화자료 사이트인 IMDB에 따르면 스네이크 아이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악당 다스몰을 맡았던 영국 출신 배우 레이 파크가 맡았고 여배우 시에나 밀러도 출연할 예정이다.

국내 배우 가운데 할리우드에 첫 발을 내딘 배우로는 '런드리 워리어'를 촬영 중인 장동건과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촬영을 마친 전지현이 있다. 또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와 그룹 god 출신 박준형은 최근 '스피드 레이서'의 촬영을 마쳤으며 송혜교도 뉴욕에서 독립영화 '페티쉬'를 찍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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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