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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농가 어려움 해소

"친환경 농산물 인증 쉽게 받자"

  • 웹출고시간2011.09.27 11:0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이 올해 처음 시작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도우미'제도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기 위한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도우미로 활동 중인 2명은 인증을 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작목반을 상대로 친환경인증에 필요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옥천사무소(소장 안만영)의 교육을 받아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인증도우미들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한 영농일지 작성 상담과 토양시료 채취, 인증 신청을 위한 서류작성 상담 등 인증 희망농가의 신청을 도와주고 있다.

3월부터 현재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도우미 상담은 120건으로 그중 50농가가 친환경인증 갱신, 3농가가 신규로 등록이 됐다.

김원식(62·옥천읍 금구리)씨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신규 진입도 어렵지만 계속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힘들다"라며 "인증도우미제도 덕분에 영농일지 작성도 배우고, 토양 시료 채취하는 것도 도와 줘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산물은 농약과 비료의 비율 함량에 따라 저농약·무농약·유기농산물로 나뉘며 전문인증기관(농관원 등)이 선별,검사하여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안정성이 보장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좋다

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도우미제도 신청을 군청 환경농업팀에서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 친환경농산물 인증도우미가 지역의 희망인증 농가에 영농일지 작성, 토양시료 채취 등 여러 가지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 도우미의 상담이 필요하신 개인 또는 작목반은 필요한 날짜 며칠 전에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친환경농축산과 환경농업팀(730-3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옥천 관내에서는 쌀, 감자, 건고추 등 34개 항목에 758농가가 470㏊ 규모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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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