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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9 11:1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난계국악당에서 명인 조갑용과 함께 난계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가을의 문턱에서 지난 19일 오후 영동 난계국악당(영동읍 부용리)에서 명인 조갑용과 난계국악단이 함께 흥겹고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펼쳤다.

경기도립국악단 사물악장 명인 조갑용과 난계민속 풍물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가죽과 쇠에 불과한 재료를 악기로서 생명을 불어넣어 만물이 예술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명인 조갑용과 난계국악단이 함께한 '성주굿을 위한 국악 관현악'을 시작으로 사물반주에 태평소 소리, 한량무 춤사위가 합쳐진 '태평소 시나위와 한량무'로 멋진 무대를 이끌었다.

공연을 함께한 명인 조갑용은 일곱가지 기예를 두루 섭렵한 만능 음악인으로 영남 풍물놀이의 독보적인 존재다.

특히 다양한 장구 가락과 묘기를 선보인 농악놀이 '설장구'는 답답한 속을 확 뚫어주는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앵콜 공연 요구와 함께 관객들의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호남우도 △태평무 △산조병주 △풍물판굿 등 다양한 공연도 관람객들의 호응속에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사물놀이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며"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해 국악과 더욱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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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