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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D-2

작가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작품
도자·금속·가구·유리 등 20여개 체험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1.09.18 16:4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하는 65개국 작가의 작품을 관람한 뒤 작가와 함께 예쁜 공예품을 만들어 보세요."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는 다채로운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전시, 특별전시, 공모전, 페어 등 작품을 관람한 뒤에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공예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과에서는 칠보악세서리와 이니셜악세서리 체험공방을 운영하고, 대전보건대학교의 귀금속공예과에서는 반지만들기 체험과 각종 보석을 감정하고 관찰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공업고등학교의 학교기업인 '흙사랑'에서는 도자 물레체험과 토우만들기, 얼굴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재활용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리마루공방의 남기원·강은희 작가는 폐병을 활용해 화병과 컵, 연필꽂이, 페인팅액자 등을 만든다. 유리병을 자르거나 불에 녹여서 생활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오빌아트문화재단에서는 곰돌이 인형에 옷을 입혀주는 드레스곰돌이만들기와 폴리머클레이악세리만들기 체험을 전개하고, 황선생과공예교실에서는 세제용기를 재활용해 거북선과 스탠드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와 함께 청주풀잎문화센터에서는 북아트, 리본공예, 비즈공예, 한지공예체험을, 충북꽃누르미협회에서는 압화꽃열쇠고리, 압화꽃핸드폰줄, 압화꽃호루라기 등을 만드는 체험이 전개된다. 또 다인숍에서는 천연비누만들기와 천연방향제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목공예가 윤을준씨와 함께 나무 로보트만들기 체험과 나무시계만들기 체험을, 도예가 정영훈씨와 함께 연필꽂이 및 수저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가구디자이너 이종욱씨와 원목퍼즐만들기 및 대나무곤충만들기 체험을 하며 색동회충북지부와 함께하는 장남감블럭 및 악세서리만들기 체험을 펼친다.

청주가구제작동호회에서는 다양한 생활가구 및 목재를 활용한 소품을 만들며 체험과아이들공방에서는 활만들기, 가면캐릭터만들기를 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가격도 저렴하고 작가와 체험자가 1대1 지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명장과 무형문화재가 참여하는 공예워크숍은 체험료가 없이 자유롭게 작가와 호흡할 수 있으며 일반 공예체험도 3천원에서 1만원 사이의 가격이면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각급학교의 단체체험장도 운영된다. 개인 또는 가족단위 체험은 체험부스 현장에서 직접 작가와 공예품을 만들면 되고 20인 이상의 단체는 별도의 체험장을 이용할 수 있다. 300명까지 동시 체험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프로그램과 인원, 시간 등을 정하면 된다. (문의 043-277-2501~3 또는 조직위홈페이지 신청)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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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