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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31 17:4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딸기 제때 심어야 좋은 딸기를 수확할 수 있어요."

최근 딸기 촉성재배가 크게 늘면서 일부 농가에서 딸기 심는 시기를 무리하게 앞당기거나 늦게 심어 여러 가지 생리장애가 발생, 생산량이 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딸기 묘 아주심기 시기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다.

오흔영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아주심기를 서두른다고 일찍 따거나 많이 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원하는 시기에 품질 좋은 딸기를 많이 따려면 품종별로 심는 시기를 정확히 알고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기에 딸기 묘 심기를 당부했다.

딸기 묘 아주심기 시기는 재배형태, 지역, 품종, 육묘상태, 기상환경 등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묘의 크기나 나이, 꽃눈 형성 정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부적당한 묘를 일찍 심으면 장해가 더 커질 수 있다.

65㏊정도의 재배면적에 80%정도 '설향' 품종을 재배하는 충북지방은 9월 상·중순께에 심는 것이 적당하다.

'장희' 품종을 재배할 때는 이보다 빠른 9월 상순께에 심어야 한다.

재배방식이 고설식(高設式)수경재배일 때는 뿌리 부분이 고온장해를 받기 쉬워 토양에 직접 심는 시기보다 7일에서 10일 정도 늦춰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소 늦게 심더라도 관수관리 등이 용이해 새 뿌리의 내림이 좋다.

한편, 충북의 딸기 재배현황은 충북 65㏊에 170여 농가로 청원군 45㏊(70%), 제천시 7㏊, 충주시 6.2㏊, 기타 6.8㏊로 나타났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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